전북에도 메가프로젝트 추진해주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7대 SEED 프로젝트와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정부 대형 국가프로젝트 투자 확대에 발맞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전략사업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 메가프로젝트 발굴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정부 정책과 민선9기 도정 방향을 연계한 메가프로젝트 발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단은 전북의 산업구조와 미래 경쟁력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의 국가재정 투자 방향과 123대 국정과제, 7대 SEED 프로젝트 등 정책 흐름을 분석해 전북의 강점과 접목하고, 이를 국가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특히 전북 3대 성장엔진으로 선정된 그린수소·첨단로봇·농생명바이오와 규제특례·R&D·재정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연계한 성장엔진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강점 기반 그린수소 생산·운송·활용을 잇는 관련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현대차 투자와 연계한 상용차·특장차·탄소소재·이차전지 등 기존주력 산업과 피지컬 AI의 접목, 농생명·의료·바이오와 AI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화·연구개발·상용화 등이 주요 발굴 방향이다.
추진단은 △경제·일자리 △미래신산업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새만금·해양수산 △균형발전SOC △환경·교육 등 7개 분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3000억원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 10건 이상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추진단을 운영한다.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AI 혁명을 비롯한 산업 대전환기에는 정부 정책을 뒤쫓아 가는 것이 아니라 전북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사업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발굴된 사업은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사업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여 국가사업과 국가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