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보호 공동 목표"…강북경찰서·서울변호사회 실무 간담회 개최
피의자 방어권 보장·공정 수사 환경 조성 수사 현장 소통 강화…피의자 인권 보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과 수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방어권과 인권을 보장하고 경찰과 변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치안 협력체인 '서울치안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실제 수사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무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한 수사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날 양 기관은 수사기관의 법 집행과 변호인의 조력권이 조화를 이룰 때 국민의 권익이 비로소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형사사법 절차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하기로도 합의했다.
강북서는 향후 서울지방변호사회와의 정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시민 인권 중심의 수사 환경 구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현 강북경찰서장은 "경찰과 변호사는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서울치안파트너스인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소통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변호인의 조력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수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