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SNS로 필로폰 사고 또 투약한 30대…한달만에 재범으로 구속 송치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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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반복 투약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공범 B씨와 함께 텔레그램을 통해 불상의 판매책으로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이를 0.05g씩 나눠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보호조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지만 약 한 달 만에 다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했다.

경찰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필로폰 판매 채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을 포착했다.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서울청이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과거 검거 영상을 비교·분석해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A씨를 체포한 뒤 지체 없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 뒤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과 투약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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