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제주교육 이끈 퇴직교원 61명 정부포상… 황조근정훈장 4명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홍조 12명·녹조 19명·옥조 18명
근정포장 2명·대통령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도 3명 수여
고의숙 교육감 "헌신에 감사와 존경"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참석자들이 28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포상 전수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4명을 포함해 모두 61명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참석자들이 28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포상 전수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4명을 포함해 모두 61명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교육현장에서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교원 6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황조근정훈장부터 교육부장관표창까지 장기간 학교 현장을 지켜온 교원들의 공적을 기리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61명이다. 포상별로 황조근정훈장 4명, 홍조근정훈장 12명, 녹조근정훈장 19명, 옥조근정훈장 18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3명이다.

근정훈장은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등이 오랜 기간 직무에 힘써 뚜렷한 공적을 세웠을 때 수여하는 정부 훈장이다. 모두 5등급으로 청조·황조·홍조·녹조·옥조 순이며, 퇴직교원의 경우 재직기간이 훈격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다.

통상 재직기간 40년 이상은 황조근정훈장, 38년 이상 40년 미만은 홍조, 36년 이상 38년 미만은 녹조, 33년 이상 36년 미만은 옥조가 수여된다.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표창, 15년 이상 25년 미만은 교육부장관표창 대상이 된다. 청조근정훈장은 1등급으로 대학 총장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추천한다.

이날 전수식에는 정부포상 대상자 가운데 참석을 희망한 퇴직교원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직접 포상을 전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퇴직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과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교직 이후 새로운 삶을 응원하기 위해 전수식을 마련했다.

고의숙 교육감은 "제주교육 발전을 이끌어온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새로운 삶의 여정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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