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스라엘, 이란 핵·탄도미사일 개발 재개하면 공습 경고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저장 시설. 뉴스1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저장 시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이 핵 프로그램이나 탄도미사일 개발을 다시 시도할 경우 미국과 이란 간 협정 체결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알자지라방송은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이 현지 매체 와이넷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및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헨 장관은 "만약 이란이 실수를 저질러 핵 프로그램이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재개하려 한다면, 미국과 협정을 맺은 상태라 할지라도 이스라엘은 이를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이 선제공격을 감행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평가를 인용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타격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가량 후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헨 장관은 "우리는 이미 우리의 군사적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란의 무력 도발이나 재무장 시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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