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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2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경주기행' 한국영화 1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디세이' 올 최단기간 800만 돌파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사진은 8월 17일 한 영화관의 '오디세이' 좌석 현황 모습. 뉴스1화상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사진은 8월 17일 한 영화관의 '오디세이' 좌석 현황 모습. 뉴스1화상
'경주기행' '죽이는 GV'. 롯데엔터테인머트 제공. 뉴스1
'경주기행' '죽이는 GV'. 롯데엔터테인머트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이후 2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경주기행'은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28∼30일 관객 105만8636명을 동원해 4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단 하루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오디세이' 2026년 최단기간 800만 돌파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와 '군체'에 이어 세 번째다. 외화로는 '오디세이'가 처음이다.

'오디세이'의 개봉 4주 차 주말 관객 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90만8500명), '파묘'(71만2630명), '범죄도시 4'(41만8733명)의 같은 기간 성적도 웃돌았다. 영화는 올해 최단기간인 개봉 24일 만에 누적 관객 800만명을 넘어섰으며, 개봉 5주 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주기행, 5일 연속 한국영화 1위

김미조 감독의 '경주기행'은 외화 강세 속에서 5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등 신작 외화들과 경쟁하면서 개봉 첫 주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공효진·이정은·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가족애와 자매들의 현실적인 감정선을 담아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7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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