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도시건축박물관 2027년 개관…경남 공무원·건축사 현장답사
연면적 2만1091㎡ 지상 3층 규모
국토부 전시공사 후 2027년 개관
공무원·건축사 50명 현장 답사
[파이낸셜뉴스] 국내 첫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국토교통부의 전시공사를 거쳐 2027년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8일 경상남도 공무원과 건축사 등 50여명은 지역 건축정책에 활용할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개관 전 현장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내외 도시·건축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연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연면적 2만1091㎡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축공사 이후에는 전시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부가 내부 전시공사를 진행한다. 2027년 국립박물관단지 내 두 번째 박물관으로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국립박물관단지 전체 조성계획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공건축문화 발전과 경남 지역 건축정책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답사에 참여한 경남도 공무원은 "공간 구성 및 시공 공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에 얻은 경험을 향후 도내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박물관단지에서는 어린이박물관이 운영 중이다. 도시건축박물관에 이어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가 2029년, 국가기록박물관이 2030년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정충무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의 건축 문화 발전과 우수 사례 공유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후 건립되는 박물관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립박물관단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