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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Q 영업익 158억원... 전년 대비 127%↑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당근마켓이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당근 제공
당근마켓이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당근 제공

[파이낸셜뉴스] 당근마켓이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당근마켓의 올해 연결기준 2·4분기 매출은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1703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 54% 증가한 수치다.

당근마켓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은 1639억원,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각각 34%, 26% 증가했다.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72억원, 251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다.

당근 측은 이번 실적이 핵심 수익원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이끌었다고 전했다. 2·4분기 광고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중고거래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지역 비즈니스, 알바, 부동산, 중고차 등으로 이용자 접점이 넓어지면서 방문과 체류가 늘고, 이는 지역 사업자의 광고 수요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고거래 '바로구매'의 전국 확대 등 안심결제 기반 거래 서비스 이용 증가도 수익 기반 다변화에 힘을 보탰다.

당근 관계자는 "광고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바로구매 등 거래 서비스 이용도 늘면서 수익 기반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서비스 경쟁력과 사업 기반을 함께 강화하며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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