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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예 EQT 대표 "학계·산업계·미래 인재 연결"…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후원 [fn마켓워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QT 제공
EQT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다예 EQT 프라이빗캐피탈 한국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학계와 산업계, 미래 인재를 연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EQT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는 오는 9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연 대표는 "AI를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학계와 산업계, 미래 인재를 연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QT는 2022년부터 노벨 인터내셔널 파트너로 참여해 노벨프라이즈 아웃리치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서울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계와 미래 세대 사이의 지식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후원은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한다는 EQT의 브랜드 슬로건 'Better Never Ends'와도 맞닿아 있다. 투자 수익을 넘어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EQT는 최근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최초의 프라이빗 마켓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제 요트대회 SailGP의 에미레이트 GBR 팀과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노벨재단 관련 후원까지 더하면서 학술과 스포츠,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매년 12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노벨위크 다이얼로그의 해외 특별행사다.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각국의 석학, 정책 담당자, 산업계 관계자가 인류 공동의 과제를 대중과 논의하는 개방형 학술 포럼이다. 한국 개최는 2017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행사는 노벨재단 산하 노벨프라이즈 아웃리치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 주최한다. 주제는 'AI가 바꾸는 과학의 미래'다.

데이비드 맥밀런 202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와 브라이언 슈미트 201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크레이그 멜로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참석한다.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AI가 과학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책임 있는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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