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메가성장특위 출범..메가프로젝트·5극3특 한 번에 잡는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메가성장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3대 메가프로젝트와 메가특구, '5극3특'을 중심으로 한 지방주도성장 정책을 한데 묶어 추진한다.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하나의 특위에서 총괄, 입법과 예산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가성장특위 1차 회의에서 "우리 당의 방향과 관련한 특별기구 10개를 통칭해 '메가텐'이라고 발표했는데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이 메가성장특위"라며 "앞으로 4년간 직접 기획하고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성장특위는 기존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위와 국가균형성장특위를 통합·확대한 기구다.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와 5극3특을 중심으로 한 지방주도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여기에 기존 지방성장 구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경기 북부와 강원 접경지역 등도 포함해 권역별 성장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위 수석부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이 맡는다.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인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도 상임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강원에는 허영 의원, 전북에는 안호영 의원, 부산·울산·경남에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 충청에는 복기왕 의원, 인천에는 허종식 의원, 서울에는 김영배 의원 등 권역별 책임위원도 두기로 했다.
김 대표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메가'일 뿐 아니라 각각의 권역도 '메가 전북', '메가 충청', '메가 광주·전남'이 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라며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결과를 내는 '일하는 민주당'이 돼 메가성장을 담보하자"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