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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의혹' 나온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 "상처 되는 말도 있다"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의 큰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오른 뒤 외모 변화 논란과 함께 심경을 밝혔다.

우서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그는 최종 수상자로 호명됐다.

당선 뒤 우서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어린 시절 방송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이력이 있어 과거 모습이 다시 공유됐고, 현재 사진과 비교하는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외모 변화와 관련한 성형 의혹도 나왔다. 성형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우서윤도 갑작스러운 관심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30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SNS를 켜면 많은 소식이 눈에 보이더라"며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보내주신 관심에 부응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서윤은 우지원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그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서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모습까지 기억하는 대중의 관심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러 반응도 나왔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후 외모를 둘러싼 의견이 이어졌다.

우서윤은 "많은 관심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는 상처가 되는 말도 있지만,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한다"며 "앞으로 진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하고 싶은 일도 설명했다. 우서윤은 대회 타이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여성 리더로서 사회에 필요한 곳,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목소리를 보태고 싶다"며 "인생의 목표는 거창한 결과를 만드는 것보다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제 이름을 떠올렸을 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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