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조달·지식재산·R&D' 한자리에… 지역기업 후속지원 잇는다
창업지원단·RISE사업단 공동 개최
기업·교원 등 80여명 현장 상담
제주지방조달청 등 지원기관 참여
기술개발·공동연구·취업 연계 추진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가 지역기업의 공공조달과 지식재산, 창업·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수요를 한자리에서 상담하고 기술개발과 산학공동연구, 학생 취업 등 후속 지원으로 연결한다.
1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 창업지원단과 RISE사업단은 지난 8월 27일 제주대 박물관 3층 인다홀에서 '창업 Lunch Talk(제주대학교 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을 비롯해 제주대 참여 교원·기업, 가족회사, 도내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을 시작으로 제주대 기업지원 사업 안내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분야별 맞춤형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대학 안팎에 흩어진 기업지원 분야를 한자리에서 연결한 데 있다.
상담부스에는 제주지방조달청과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RISE사업단·창업보육센터 등이 참여했다. 공공조달과 지식재산부터 창업지원, 기술사업화, 지역협력 R&D까지 기업별 애로사항과 협력 수요를 듣고 분야별 지원제도와 연계방안을 안내했다.
기업의 상품기획 역량과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사업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 간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제주대는 이날 확인한 기업의 기술개발과 산학공동연구, 학생 취업 연계 등 수요를 대학 내 관련 부서와 지원사업에 연결할 계획이다. 가족회사 가입도 확대해 행사 이후에도 기업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와 RISE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기업 수요를 직접 확인해 제주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욱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지역기업의 현장 수요를 대학의 연구인력과 지원사업에 연결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