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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사업 재평가… 목표가 상향"-한화證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NHN 제공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NHN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클라우드 사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는 그동안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클라우드 사업의 가치가 재평가되며 할인 폭이 축소되는 과정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도 분기별 실적을 통해 수익성이 확인될 경우 기술사업부를 별도로 평가할 근거는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NHN은 판교·광주·양평을 중심으로 현재 38메가와트(MW)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22MW가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외부 임차 20MW와 자체 구축 10MW를 통해 총 30MW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평을 중심으로 한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는 정부의 AI 컴퓨팅 지원사업 물량이 상당 부분을 채우며 초기 가동률을 확보했다"며 "반면 신규 30MW는 정부 수요 일부에 더해 일반기업 대상의 GPUaaS(서비스형 GPU)와 해외 고객 중심의 상업 수요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추가 30MW에 대한 실적 기여는 2027년보다 2028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기존 정부형 물량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고 신규 상업용 물량의 가동률 상승이 추가 이익을 결정하는 구조"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엔터프라이즈와 국내 일반 기업의 GPUaaS의 수요가 신규 용량을 채울 경우 2028년 이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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