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전고점 돌파 가능"…SK텔레콤, 배당·이익 성장성 기대 -하나證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일 SK텔레콤에 대해 배당 및 이익 성장성을 높게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5G 단독모드(SA) 도입과 AI 기지국 설립 본격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 전고점인 14만원을 재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SK하이퍼를 SPC 형태로 운영함에 따라 수익성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운영과 SK텔레콤 배당금 재원 증대가 예상된다"며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2조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고, 가을 이후 국내에서도 AI 기지국으로 진화, 5G SA 도입 이슈가 거세질 것으로 보여 관련 수혜주인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이달 들어 실적부터 배당 등 호재가 집중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우수하게 나타나면서 4·4분기 배당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며, 미국의 주파수 경매 본격화는 국내 규제 기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SK텔레콤을 위주로 신규 주파수 할당과 5G 요금제 개편, 5G SA 상용화와 더불어 AI 기지국 보급 확대 정책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이어 "결국 AI의 양대 성장 축인 AI 데이터센터와 AI 기지국 확산이 국가 정책과 더불어 SK텔레콤 성장 방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SK텔레콤은 국책 AI 사업자로 선정되며 국내 AI 대표주자로 우뚝 설 것"이라며 "따라서 국내 후발사업자들과는 다른 형태의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