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취항 이스타항공, 장자제 정기편 운항 시작
주 2회(화, 금) 운항, 오전 11시 15분 대구 출발
내년 상반기 상하이 노선도 취항 예정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이스타항공이 대구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설하고 처음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대구-장자제(장가계)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대구-장자제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대구 노선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운항한다.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가는 편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오후 1시 35분(이하 현지시각), 오는 편은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35분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오후 6시 35분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대구-장자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대구국제공항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추경호 대구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대구-장자제 노선 취항은 이스타항공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항공사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영남권 시민의 여행 선택지를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이스타항공의 대구 첫 취항은 대구국제공항이 침체를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대구시와 대구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믿고 더 많은 노선 개설을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항공사에 당부했다.
이번 대구-장자제 노선 취항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11개 중국 노선의 국제항공운수권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상반기 대구-상하이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 항공사가 안심하고 노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유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027년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거점 항공사 육성, 외국인 관광객과 전세기 유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하는 한편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