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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정체 미상 물체 피격 받아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만 인근 해안 통과하던 중 물체 3개 날아와, 부상자 없어

지난 7월2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칸 인근 해안을 선박들이 지나가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 7월2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칸 인근 해안을 선박들이 지나가고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이 정체 미상의 물체 3개를 맞으면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해상무역기구(UKMTO)는 오만 해안에 가까운 호르무즈 해협 남쪽 항로를 지나던 유조선이 공격을 받았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하루전 미군은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를 공격했으며 이란은 요르단의 미군 기지 두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맞대응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적재한 로켓을 발사하려 했다며 공격 이유를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공격받은 이란의 로켓 발사대가 소형 기뢰를 발사하는 신형 수단으로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란이 지난 1월 소형기뢰 1기를 실을 수 있는 파즈르-4 로켓을 실험했으나 유조선들에는 피해를 주기 힘들며 대신 걸프만에서 작업하는 소형 어선들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 전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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