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확대에 목표가 '줄상향'…DB손해보험 7%대 급등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속 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후 1시 분 기준 DB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700원(7.56%) 오른 1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연결 기준 40%, 별도 기준 50%까지 확대하고,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10% 이상 늘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초 2028년까지 별도 기준 35%로 확대하기로 했던 주주환원 목표가 15%p 확대된 것이다.
증권가에선 DB손해보험이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놨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이는 분위기다. 다올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이행 가능 지표의 범위를 확대해 변동성에도 주주환원을 지속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순자산 및 차감요인 변동에 의한 배당가능이익 변동 가능성도 고려해 DCR 범위를 넓게 잡은 것으로 보여, 주주환원 이행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높아진 현금배당의 비과세에 해당하지 않는 점은 아쉬울 수 있지만, DB손해보험의 지분구조와 자본구조 특징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며 "배당 규모 상향과 안정성 확보를 통해 일반주주에게도 수혜되는 주주환원정책 제시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삼성증권(22만원→25만원) △신한투자증권(22만원→24만5000원) △NH투자증권(21만3000원→25만6000원) △LS증권(21만원→23만원) 등도 줄줄이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