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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브렌트유, 94달러 돌파…5% 안팎 급등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유조선 등 2척이 피격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5% 안팎 급등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남성이 트랙터로 선박을 뭍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AP 연합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유조선 등 2척이 피격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5% 안팎 급등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남성이 트랙터로 선박을 뭍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AP 연합

국제 유가가 9월 첫날인 1일(현지시간) 5% 안팎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유조선 1척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1척 등 모두 2척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불안감을 높였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4.60% 급등한 배럴당 94.65달러로 치솟았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역시 5.20% 급등한 배럴당 90.22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7월 24일, WTI는 7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지난 이틀 동안 각각 6%, 8.2% 폭등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해사 보안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날 밤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던 한국 장금상선(시노코) 소속 '세네갈 프로스페리티' 호와 사우디 '시드르' 호 등 유조선 2척이 피격됐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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