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취임식 대신 부서 돌았다… 강지선 서귀포교육장 '소통·경청' 첫발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34대 서귀포교육장 1일 취임
학생맞춤·안전환경 핵심과제
제주시교육지원청 국장서 이동

강지선 제34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원들이 1일 지원청 청사 앞에서 취임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강 교육장은 별도 취임식 대신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강지선 제34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원들이 1일 지원청 청사 앞에서 취임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강 교육장은 별도 취임식 대신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강지선 제34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별도 취임식 없이 전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만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강지선 교육장은 지난 1일 제34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해 곧바로 주요 교육 현안과 추진사업 점검에 들어갔다.

강 교육장은 취임식을 따로 열지 않았다. 대신 지원청 각 부서를 직접 돌며 직원들과 만나 업무 현황과 현장 의견을 들었다.

강 교육장이 제시한 방향은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운영 등 세 가지다. 교육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학교와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요구를 행정에 반영하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취지다.

강지선 제34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 교육장은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지원과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운영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강지선 제34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 교육장은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지원과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운영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강 교육장은 제주도교육청의 9월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 지원, 교원·학교 행정, 교육복지와 학교 현장 지원 등을 담당한다. 교육장은 지역 학교와 도교육청을 잇는 현장 교육행정 책임자다.

강 교육장은 첫 직원 만남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행정을 강조했다.

강지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과 경청의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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