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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포트 경영진, 잇달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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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푸드 전문기업 바이오포트는 주요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구 대표이사와 김기영 부사장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각각 5000주와 55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물량은 1만500주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은 195만8135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41.9%가 됐다.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올해 들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김 대표와 김 부사장을 비롯해 성경민 전무, 이권희 상무가 장내에서 총 2만1924주를 취득했다.

바이오포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431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경영진의 주식 매입에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도 해외 사업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밸류파인더는 지난달 26일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포트가 글로벌 대형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C사에 장기간 제품을 공급해 온 점과 미국·필리핀 등 해외 수출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낵 제품군 확대와 K뷰티 사업 진출도 향후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포트는 지난 7월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으며 향후 해당 주식의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금배당을 비롯한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스낵 제품 다변화와 생산능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K뷰티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포트 관계자는 "주요 경영진의 지속적인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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