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만난 AI...LG유플러스, '프리즈 서울 2026' 파트너 참여
미디어 아티스트 에릭 오 협업 라운지 운영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예술과 연결의 가치를 주제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U+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운지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프리즈 서울 관람 티켓을 보유한 유플러스 고객은 티켓 종류와 관계없이 행사장 내 VIP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즈(Frieze)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아트페어로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참여해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거래한다. LG유플러스가 참가하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계를 연결하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올해 프리즈 서울에는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순수미술과 물성을 탐구하는 조형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미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조명하는 신규 섹션 '머티리얼 프랙티스(Material Practice)'를 최초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해당 섹션의 공식 파트너를 맡아 인간의 손과 재료가 만들어내는 공예 예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도 창작과 감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섹션 후원에 그치지 않고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의 성장과 연결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 'U+라운지'는 애니메이션 감독 겸 미디어 아티스트 에릭 오와 협업해 조성했다. 에릭 오는 픽사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영화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등의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U+라운지는 에릭 오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순환(Cycle)'을 주제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대표작 '오페라'를 비롯해 서울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작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과 공간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공간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합문화공간 'U+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AI 도슨트 등 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누구나 보다 쉽게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U+일상비일상의틈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 시대에도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리즈 서울과 U+일상비일상의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예술과 창작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