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HUG,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 선정…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유일'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여성 신규채용 비중 45.8%
모성보호·직장어린이집 운영 강화 호평

지난 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6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HUG가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HUG 제공
지난 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6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HUG가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HUG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의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HUG가 유일하다.

HUG는 지난 1일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남녀에게 평등한 고용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고 모·부성 보호 및 직장·가정 양립 지원에 힘쓴 기업과 기관을 모범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HUG는 이번 수상을 여성 신규채용 확대와 모성보호 제도,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여성 신규채용 인원은 2024년 21명에서 지난해 38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신규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5%에서 45.8%로 높아졌다.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소속감을 뜻하는 DEIB 교육과 여성 리더십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출산휴가 지원을 비롯한 맞춤형 근태제도를 마련하고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도 운영 중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조직문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남녀고용평등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부산시 #모범기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