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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기후테크 스타트업·투자자 잇는다…"200조 시장 대응"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전 팁스타운서 기후테크 포럼 개최
"기후테크 시장, 200조원 전망"
스타트업·투자자 협력방안 모색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공사 제공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기후테크·물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전문가를 연결해 기술 사업화와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water는 오는 3일 오후 2시 '2026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대전 유성구 팁스타운 3층 타운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 지역 스타트업 행사인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와 연계해 마련됐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산업의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은 2032년 약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water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기후테크와 물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혁신기업 발표, 패널 토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전문가 강연에서는 K-water와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이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메가 워터 클러스터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방안도 다룬다.

2부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과 카본에너지가 참여한다. 투자 유치 경험과 기업공개(IPO) 준비 사례를 소개하고 AI 인프라 산업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탄소중립 시장 기회를 공유한다.

3부 패널 토의에서는 강신형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테크,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온라인 참여 플랫폼 '슬라이도(Slido)'를 활용한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공식 세션이 끝난 뒤에는 참석 기업과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사업 및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교류 시간이 이어진다.
기후테크와 물산업, 딥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유관기관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 공식 누리집의 사전등록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성용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포럼이 시장 전문가와 혁신기업, 투자자가 한데 모여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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