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에 금리 부담까지…코스피 6600선 하회[fn오후시황]
[파이낸셜뉴스] 되살아난 중동 리스크에 코스피가 6500선으로 내려앉았다.
2일 오후 1시 3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6.64p(3.75%) 내린 6579.1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6443억원, 1조631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홀로 1조991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3.83%), SK하이닉스(-4.37%), SK스퀘어(-7.03%), 삼성전기(-1.15%), LG에너지솔루션(-4.77%), 현대차(-5.62%)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한 업종이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운송장비·부품, 전기·전자, 건설, 금속, 제조, 기계·장비, 보험, 유통, 증권 등이 큰 폭 떨어지고 있다.
미국이 이란을 다시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5% 내외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매도세가 심화하며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인근 유조선 피격과 미국의 이란 공습 등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0달러 상회 및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8% 돌파 등도 증시에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9.15p(1.11%) 내린 812.10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