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본업 탄탄한데 신사업도 기대…"SK케미칼, 성장동력 더해졌다"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SK케미칼(285130), SK케미칼우(28513K)

LS증권 "SK멀티유틸리티, 새로운 이익원 될 것"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SK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3일 SK케미칼에 대해 신사업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진행한 기업설명회(NDR)에서 코폴리에스터, 제약 중심의 견조한 본업과 리사이클·기능소재, SK멀티유틸리티(MU) 등 신규 사업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짚었다.

이어 "코폴리에스터는 범용 제품 대비 가격 결정력이 높고, 수직계열화와 장기 업력에 따른 기술력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시장"이라며 "제약은 매출 신장에 따라 마진 개선 전략 진입이 가능하며, 기능 소재의 경우 점유율 1위 회사가 해당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유럽 점유율 확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MU가 울산 분산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새로운 이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MU는 기존 잉여 전력을 한전에 전력도매가격(SMP) 기반으로 역송했던 것과 달리, 5월 말부터 울산 분산 에너지 특구에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인근에 건설 중인 SK그룹 AIDC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되면서 이에 따른 전력 수요처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케미칼이 6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서도 "21가 폐렴구균 임상 3상 결과가 내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상 성공 여부가 자회사 지분가치 재평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봤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SK케미칼 #신사업 #성장동력 #코폴리에스터 #제약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