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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9 유럽 전역으로"..서유럽 수출확대 의지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K9 유럽 수출확대 의지를 밝혔다. 최근 스페인 수출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이룬 데 따라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링크드인을 통해 "K9 계열은 입증된 성능, 신뢰성,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유럽 전역과 그 너머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9A1, K9A2, K9MH(차륜형) 등 자주포 기반 모듈형 화력체계를 거론하며 "K9 SPH(자주곡사포) 플랫폼은 변화하는 운영 환경과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화력, 기동성 및 작전 지원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포병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월 31일 스페인 방산업체 인드라시스템즈(INDRA SISTEMAS S.A.)와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방위산업 선진국 서유럽에 처음 진출한 것에 의미가 깊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스페인 수주 규모는 한국거래소 공시 기준이 최근 매출액(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6조7029억원)의 2.5% 이상이라 최소 6675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스페인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포병 현대화 프로그램 총 규모는 한화 7조7000억원에 달해 추가 수주 기대감도 나온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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