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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행정기관 이전계획 발표...공공기관은 다음으로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구체적 이전 계획보단 기능 개혁에 초점 전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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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한다. 다만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에 대한 발표는 차후로 미뤄졌다.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성숙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함께 참석한다.

정부는 국정과제 계획에 따라 연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와 함께 오는 2027년 이전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정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방향과 대상, 계획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중앙행정기관 중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등이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다만 주목됐던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에 대한 구체적 이전 계획보다는 기능 개혁에 발표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공공기관 이전 추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는 서울에 잔류하는 기관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대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으로, 해당 기관들의 반발도 심화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이전은 국토부가 주무 부처로 담당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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