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서브컬처 글로벌 플랫폼 시동…'일러스타 월드' 출범
글로벌 서브컬처 플랫폼 '일러스타 월드'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파이낸셜뉴스] 취향과 문화가 다변화하는 시대, 국내 서브컬처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할 조직이 출범했다.
스타라이크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달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일러스타 월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국내 서브컬처 행사인 '일러스타 페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플랫폼 '일러스타 월드'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게임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법률, 회계, 언론, 교육, 행정, 클라우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발대식은 '일러스타 페스 13' 행사장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크리에이터 마켓과 기업 부스, 인디게임 체험 등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본 뒤 일러스타 월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조직위원장은 이재용 게임정책학회 회장이 맡았다.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이 집행위원장,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조직위원으로는 송규근 경기도의원,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서범강 IP융복합산업협회 회장,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용선 한국캐릭터협회 부회장, 유응준 전 엔비디아 대표, 김남훈 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정대식 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등 27명이 참여했다.
조직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러스타 월드의 국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서브컬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스타라이크가 주최하는 '일러스타 페스'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중심으로 공연과 코스프레, 기업 전시, 인디게임 체험 등을 선보이는 종합 서브컬처 행사다.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일러스타 페스 11'에는 약 1000개 크리에이터 서클이 참가하고 관람객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김현규 집행위원장은 "일러스타 페스의 성장세를 통해 국내 서브컬처 문화와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제는 이러한 성과를 국내에 머물게 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러스타 월드가 창작자와 기업, 콘텐츠와 IP를 연결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글로벌 서브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조직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