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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급하게 살 빼기보다 붓기"…촬영 전날 야식 끊은 이유 [헬스톡]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연합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류혜영이 화보 촬영을 앞두고 급한 체중 감량보다 붓기 관리에 신경 쓴다고 밝혔다. 전날 야식을 먹지 않았다는 그의 말처럼 촬영 전 컨디션 관리는 단기간 감량보다 염분 섭취, 수면, 수분 균형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난 8월 30일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에는 류혜영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류혜영은 "화보 촬영 전날은 급하게 살을 뺀다기보다는 붓지 않아야 된다는 게 중요하다"며 "제가 요즘 야식을 즐겨 먹는데 어제는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혜영은 지난 7월 공개한 개인 영상에서도 체중 관련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살 왜 이렇게 많이 뺐냐', '왜 이렇게 말랐냐'라는 댓글이 달린다"며 "하지만 살이 찌면 또 살쪘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그냥 제 마음대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

야식 줄인 촬영 전날, 체중보다 붓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부종은 혈관 밖에 체액 또는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몸이 붓는 현상이다. 몸이 붓는 이유는 부위와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염분 섭취, 신장, 심장, 간, 질환, 약물 영향 등이 부종과 관련될 수 있다.

화보 촬영 전날 야식을 피하는 것도 붓기 관리와 관련이 있다. 늦은 시간 먹는 음식이 라면, 찌개, 가공식품, 짠 안주처럼 나트륨이 많은 메뉴로 이어지면 다음 날 얼굴이나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수면 시간이 줄거나 잠의 질이 떨어져도 촬영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붓기를 줄이겠다며 식사와 물을 무리하게 줄이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탈수를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설명하며,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한다. 짠 음식과 음주를 줄이고,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식사를 마치며, 충분히 자는 방식이 몸에 부담이 적다.

반복되는 붓기는 원인 확인해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피부와 연부 조직에 부종이 생기면 부풀어 오르거나 푸석푸석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전신 부종의 경우 증상에 따라 이뇨제 사용과 염분 섭취 제한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원인 확인과 의료진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다.

일시적인 붓기는 생활습관 변화로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한쪽 다리만 붓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숨이 차거나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 얼굴과 눈 주위 붓기가 오래 가는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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