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삼전·닉스' 겨냥하나…美 상무장관 "반도체 관세 준비"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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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등 해외 반도체 기업의 미국 투자를 유도하려는 압박 수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 대한 관세 체계를 마련 중이며 모든 기업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언론이 전한 '백악관이 반도체 관세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러트닉 장관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러트닉 장관은 "앞으로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은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우리는 반도체 분야에서 성공할 것이고, 반도체는 미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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