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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군사작전 재개 "너무 오래는 안 갈 것"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번에 재개된 대이란 군사 작전이 너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그들(이란)이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그게 얼마가 됐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군사 공격 재개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들은 레이더 시스템, 미사일 시스템, 기뢰 투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려 하고 있었다"면서 "기뢰를 투하하는 로켓을 만들려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로켓이 "거의 완성됐기 때문에 우리가 제거했다"면서 "어젯밤 공격은 매우 강력했고,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지 또 한 번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교전하면서 유가와 국채 수익률이 치솟고, 그 충격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왔다.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강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서도 유가 폭등 후폭풍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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