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영암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광주GT' 열린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전남내구·스포츠바이크 등 7개 종목 150여대 참가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오는 12~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광주GT(Grand Touring)'가 열린다.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전남광주GT'는 기존 전남GT'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에 따라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올해 10회째 대회를 맞아 '9월, 이제 함께 달립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대표 모터스포츠 행사로 진행된다.
광주특별시 관계자는 "'2026 전남광주GT'는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전남과 광주가 하나된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표 종목인 '전남내구'를 비롯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프로토타입 & TC2000', '프리우스 PHEV', '알핀', '스포츠바이크400', '짐카나' 등 7개 종목에 150여대가 참여한다.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하기 위해 피트 스톱(pit stop, 재급유·타이어 교체·차량 수리·페널티 수행 등의 이유로 피트라는 구역에 일시 정지하는 것), 드라이버 및 타이어 교체 전략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내구 레이스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은 6200cc 스톡카(stock-car, 시판되는 일반 자동차를 기반으로 개조한 경주용 자동차)가 경쟁하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 대회로, 이번에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8라운드 중 6라운드로 개최된다.
'프로토타입 & TC2000'은 원래 경주를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과 레이싱을 위해 개조된 양산차가 동시 출전하는 대회다.
'스포츠바이크400'은 400cc 미만급 모터사이클이 속도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프리우스 PHEV'는 국내 유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종목이며, '알핀'은 프랑스 스포츠카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짐카나'는 정해진 코스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통과하는 기술 경기다.
대회 첫째 날인 12일에는 예선과 피트 워크(Pit Walk, 경주에 출전하는 차량을 관리하고 보관하는 피트(Pit) 앞에서 레이싱카와 드라이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 그리드 워크(Grid Walk, 트랙 메인 그리드(Grid)에 정렬한 레이싱카와 드라이버,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축하 공연, 종목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가상 레이싱', '카트 체험', '미니카 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화합과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담아 '전남광주GT(Grand Touring)'를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 전남광주GT'는 무료 관람으로, 메인 관람석에서 유튜브·치지직·SOOP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 진행 상황을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