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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상담받을지 고객이 정한다"…현대차, 방문상담 예약제 도입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심 차종·희망 시기 미리 입력하면 맞춤 상담 10월까지 예약·계약 고객 대상 상품권 추첨 이벤트도

현대자동차 제주번영로 지점.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주번영로 지점.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는 전시장 방문 일정과 장소를 스스로 정할 수 없었던 기존 방식 대신, 고객이 직접 원하는 시간과 지점을 골라 상담을 예약하는 '전시장 방문상담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의 구매상담 서비스는 신청 후 담당 카마스터가 연락해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이었다.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이 과정을 뒤집었다. 고객이 먼저 전시장과 방문 날짜, 시간을 고르고, 관심 있는 차종이나 궁금한 점까지 미리 남겨두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의 구매상담 메뉴에서 '전시장 방문상담 예약'을 선택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며, 예약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핵심은 사전 정보 입력이다. 관심 차종이나 구매 희망 시기, 궁금한 사항을 미리 적어두면 전시장에서 이를 확인하고 상담을 준비해, 방문 즉시 필요한 이야기부터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차종의 상품성이나 구매 조건이 궁금한 고객은 그 내용을, 자녀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거나 따로 확인하고 싶은 사항이 있는 고객은 해당 내용을 예약 단계에서부터 요청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온라인 탐색에서 시작된 관심이 전시장 방문과 상담, 최종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된다.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상담을 예약하고 실제 상담까지 마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준다. 여기에 상담 후 실제 계약까지 이어간 고객 6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도 별도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더 편리하게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온라인에서 시작된 관심이 전시장 상담과 구매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고객 접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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