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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 두 달 만에 공모채 복귀…GS글로벌 보증 업고 600억 조달 [fn마켓워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2·3년물 600억원…29일 수요예측
7월 350억원 이어 지급보증채 추가 발행
GS글로벌 신용도 기반 'A0' 등급

GS엔텍 제공.
GS엔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엔텍이 최대주주 GS글로벌의 지급보증을 앞세워 두 달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는다. 지난 7월 350억원 규모 지급보증채를 발행한 데 이은 추가 조달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엔텍은 오는 29일 총 6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만기는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발행할 예정이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증권 등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역시 GS글로벌의 지급보증을 받는 구조다. GS엔텍은 공모채 시장에서 GS글로벌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이에 이번 채권의 신용등급도 보증사인 GS글로벌의 신용도에 기반해 'A0' 수준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지급보증채는 발행사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사가 대신 상환을 책임지는 채권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발행사인 GS엔텍뿐 아니라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GS글로벌의 신용도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 되는 셈이다.

GS엔텍의 모태는 1988년 설립된 대경OEKE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판매를 비롯해 정유·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용 화공장치, 배열회수장치 등 에너지 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GS그룹에 편입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GS글로벌이 지분 7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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