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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 전문대 입시 틀 확정… 특성화고·농어촌 문호 넓히고 전산장애 구제책 마련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 고1 치르는 2029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확정
정원 외 특성화고 전형 신설·농어촌 거주요건 완화

2029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주요 변경 및 유지 사항
2029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주요 변경 및 유지 사항
구분 주요 내용 및 세부 기준
전산장애 수험생 구제 (신설) 원서 접수 기간 중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미제출 서류 사후 제출 허용 등 대학별 구제책 마련
정원 외 특성화고 전형 (신설) 특성화고 및 일반고 특성화과정 이수자 대상 동일 계열 모집단위 지원 자격 부여
농어촌학생 전형 기준 (개선) 졸업예정자가 수시·정시 등록일까지 거주요건 충족 시 예외적 자격 인정
전형방법 간소화 (유지) 학생부·수능·면접·실기·서류 5개 요소 조합, 수시 4개·정시 4개 이내 제한
특별전형 명칭 표준화 (유지) 일반고, 특성화고,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 고른 기회, 특기자, 추천자, 대학자체 (7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파이낸셜뉴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9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원서 접수 중 전산 오류가 발생할 경우 미제출 서류의 사후 제출을 허용하는 등 대학별 수험생 구제 방안이 마련된다. 아울러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간 연계교육 활성화와 진학 기회 확대를 위해 정원 외 특별전형이 신설되고, 농어촌 특별전형의 거주 요건 예외 기준도 신설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9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지난달 28일 해당 안건을 최종 확정·공표했다.

이번 기본사항은 수험생의 편의를 돕고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서 접수 기간 중 시스템 장애 등이 일어났을 때 수험생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대학별 대응책을 갖추게 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역시 합격 후 거주요건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졸업예정자가 수시·정시모집 등록일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지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했다.

직업계고 출신의 진학 문호도 넓어진다. 특성화고 및 일반고 내 특성화 교육과정 이수자가 동일 계열의 전문대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정원 외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을 신설해 지원 자격과 운영 기준을 구체화했다.

입학전형의 기본 틀은 일관성과 안정성을 위해 기존 기조를 유지한다. 학생 선발 시 학생부, 수능, 면접, 실기, 서류 등 5개 핵심 전형요소를 바탕으로 전형방법 수를 수시 4개, 정시 4개 이내로 제한한다. 특별전형 명칭도 일반고, 특성화고, 고른 기회, 특기자 등 7개 표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전형유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전형 일정은 종전과 동일하게 수시모집 2회, 정시모집 1회로 진행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2028년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2차 접수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다. 정시모집은 2029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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