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눈길 사로잡은 천재교과서, 'K-에듀테크' 글로벌 영토 확장
21개국 정책 입안자에 AI 교육 모델 공개
저대역폭·5개 국어 앞세워 B2G 공략
[파이낸셜뉴스] 천재교과서가 세계은행(World Bank) 행사를 발판 삼아 글로벌 공교육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천재교과서는 3일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세계은행 '에듀테크 엑스포(EdTech Expo)'에 참가해 21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기술과 현장 혁신 사례를 선보이고, 글로벌 B2G(정부 간 거래) 및 B2B 협력 확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행사에서 신흥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교육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현지 맞춤형 기술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원활히 구동되는 '저대역폭 네트워크 최적화'와 '로컬 데이터 동기화' 기능을 갖췄으며, PC·태블릿·크롬북 등 다양한 기기 및 운영체제(OS)를 폭넓게 지원한다. 아울러 5개 국어 지원과 함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교육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의 바탕에는 국내 공교육 현장에서 입증된 실증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천재교과서는 국내 초등 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기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기초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수업 준비와 평가 등 교사의 행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킨 성과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박지영 천재교과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국내 공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AI 디지털 교육자료와 천재교과서만의 혁신 기술력을 글로벌 정책 결정자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AI 기반 맞춤형 학습으로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장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국 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에듀테크 엑스포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정책 아카데미(8월 31일~9월 4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21개국의 교육부·ICT부·재무부 정책 입안자와 글로벌 기업, 개발 파트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AI 교육 통합 로드맵 수립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