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다음달 美 버지니아주에 1호점 오픈.. 24년 만에 북미 진출
[파이낸셜뉴스] 투썸플레이스가 다음달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투썸플레이스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 했다.
지난 2002년 브랜드 설립 이후 약 24년 만의 첫 미국 시장 도전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1호점을 열고, 디저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리아는 워싱턴 D.C.와 가깝고 주거와 여가, 외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1호점이 들어서는 올드타운 킹 스트리트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즐겨 찾는 알렉산드리아의 대표 거리다.
1호점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식사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올데이 카페' 형태의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대표 케이크 메뉴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아박'(아이스박스)을 비롯해 달고나와 흑임자, 인절미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 애플 시나몬 티, 미숫가루 프라페 등 음료와 불고기·계란을 활용한 토스트, 불고기 비빔볼 등 K푸드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미국 전용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미국 1호점을 시작으로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을 확보해 미국 사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오는 2028년부터 미국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브랜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는 "알렉산드리아 1호점을 시작으로 투썸의 새로운 글로벌 여정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