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 1명 공모… 10월 임기만료 후임 뽑는다
임추위, 3~17일 공개모집
신임 이사 임기 3년
1년 단위 연임 가능
재무개선·관광전략 경영참여 주목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10월 임기가 끝나는 비상임이사 후임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비상임이사 1명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현 비상임이사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추진된다.
새로 임용되는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임기가 끝난 뒤에는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상근하지 않지만 공사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임원이다. 관광산업과 공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과 경영 방향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인선은 제주관광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공기관 부채중점관리기관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부채 감축과 수익성 개선방안을 담은 5개년 재무부채관리계획을 마련해 공시해야 한다.
공사는 동시에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해외시장 다변화, 체류형 관광 확대, 디지털 관광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 관광이 항공 접근성과 국내외 경기 등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기업 경영과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갖춘 비상임이사의 역할도 커질 수밖에 없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주민복리 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도 출자 지방공기업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직무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적임자를 선발·추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과 제출서류, 직무수행 요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 사이트인 클린아이 잡플러스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공사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며 "공기업 임원으로서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해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