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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네오트랜스, 신분당선 현장문제 로봇·AI로 푼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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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과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가 철도·모빌리티 분야의 로봇·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에 나선다.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 25일 네오트랜스와 미래 철도·모빌리티 산업의 기술혁신과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 연구에 반영하고, 기술개발부터 기술사업화·취업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철도·모빌리티 운영과 안전, 시설물 점검, 유지보수 자동화, 로봇,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등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의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현장 문제를 과제로 삼아 해결 방안을 설계하고 시제품 제작과 검증까지 수행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이다.

네오트랜스는 철도·모빌리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제를 제안하고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특강, 현장견학, 기술자문, 중간·최종 평가 등을 지원한다.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는 학생팀 구성과 교원 지도, 교육과정 운영 및 성과관리를 맡는다.

학생들은 네오트랜스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운영·안전·점검·유지보수 관련 문제를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원사업 및 국가연구개발사업도 공동으로 발굴·기획·수행하기로 했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직무 멘토링, 채용설명, 우수인재 추천과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도 강화한다.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철도·모빌리티 산업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며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와 함께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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