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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보안체계 全기관에 확대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체계를 전 기관으로 확대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는다. 서울시는 AI 기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스템을 시 전 기관으로 확대하고 업무용 PC 1만3000여대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은 PC 등 단말에서 발생하는 파일 생성·실행, 프로세스 활동, 네트워크 통신 등 각종 행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악성 행위와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 업무용 PC 6400대에 EDR을 도입했고, 올해 사업소 31개소와 도시기반시설, 미래한강본부, 소방재난본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시스템은 위협이 탐지되면 공격 초기부터 감염 여부와 공격 경로, 영향 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당 단말을 격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반 EDR 시스템을 주요 기관과 기반시설로 확대하고, 전문 보안관제요원의 분석·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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