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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장관 "북미대화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열어야"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린 '서울외교포럼 2026' 개회식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린 '서울외교포럼 2026' 개회식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로 가는 길을 북미정상회담이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3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서울외교포럼 2026' 기조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북한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주목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북미 양국 지도자 간의 좋은 관계가 양국 간의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북미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로 가는 길을 열어주길 기대하고,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미국과 계속해서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는 11월 중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최근 답변을 피하고 있다. 반면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조 장관도 미 국무부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입장에 동의한 셈이다.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핵 보유가 정당한 선택"이라며 미국을 향해 반발중이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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