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이란, 선박 공격 중단 전까지 협상 없다" 경고
[파이낸셜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민간 및 상업용 선박에 대한 공격이 멈추지 않는 한 이란과의 어떠한 대화나 협상도 재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이 상업용 선박에 대한 포격을 지속하는 한 어떠한 협상도 없을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기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사태 해결은 "여러분이 이란에 물어봐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전쟁 시한 제시를 거부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이란 전쟁이 해결될 것이냐는 질문에 밴스는 "현재 상호 교전이 없다"며 "전쟁으로 부르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밴스 부통령은 분쟁 해결을 위해 워싱턴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열어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적 압박, 군사적 압박, 외교적 압박, 그리고 비공개 압박까지 가능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어떤 대응 방안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는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으며 보안을 유지했다.
한편 이란 관영 매체들은 최근 미국의 공습으로 인한 이란군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은 사망자가 6명 추가됐으며 이중에는 조종사 3명을 포함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확한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