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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우성7차아파트, 1134가구로 탈바꿈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 투시도. 서울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 투시도. 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총 1134가구, 최고 39층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심의 결과가 '조건부보고 의결' 됐다고 4일 밝혔다.

재건축 계획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연면적 약 2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 열린 단지 조성을 통해 단지 안팎의 공원·녹지와 보행로 내 '그늘보행권'을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단지 남쪽에는 놀이·돌봄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외부 보행로와 연결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층수 상향에 따라 일조권 확보 등이 적정하도록 단지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같은 날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936가구에서 549가구 늘어난 총 1485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가깝고 양재대로와 오금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라 단지 서쪽에는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한다.

양재대로와 오금로에 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 건물 외관과 오픈 발코니 배치에도 변화를 준다. 이를 통해 도로변에서 보이는 건축물의 모습이 획일적이지 않도록 하고,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중랑구 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 조건부 의결도 나왔다.

이번 의결로 중랑구 면목역 인근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12개동, 총 1515가구 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면목7구역은 1960년대 면목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돼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지역이다. 2024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에는 29층 규모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대상지는 연신내·불광 지역중심지 내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의 핵심 요충지다.

지상6층 문화 및 집회시설은 지역 주민과 자치구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은평구 내 부족한 예식장 등 저출산·고령화대책 지원시설로 공공기여토록 했다. 주말에는 공공예식장, 평일에는 세미나,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로 운영한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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