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에 쏠린 상승장…코스피 1% 올라도 명암 엇갈려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1%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 폭을 줄이며 800선을 밑돌고 있다.
4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75p(1.18%) 오른 6657.2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654.36으로 출발해 장중 6682.61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2601억원, 기관은 58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178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3922억원, 연기금 등이 15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0%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94% 상승한 16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1.93%), SK스퀘어(1.83%), HD현대중공업(1.38%), 현대차(0.1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3.36%), KB금융(-2.53%), 신한지주(-1.83%),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에너지솔루션(-1.09%), 기아(-0.63%) 등은 하락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셀트리온, 현대모비스는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5%), 기계·장비(1.73%), IT 서비스(1.7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지수 상승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441개로 상승 종목 408개보다 많다. 대형주 지수가 1.31% 오르는 반면 중형주 지수는 0.50% 하락하며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69p(1.23%) 오른 799.90을 나타내고 있다. 802.32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810.36까지 상승했으나 오름폭을 줄이며 800선 아래로 내려왔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