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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공공기관·지방대 연계로 지역주도 메가성장"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 특위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 특위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이전 공공기관과 지방대학 간 산학협력이 "지역주도 성장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또 다른 땅을 사는 것보다는 기존 혁신도시에 아직 공실들이 있다"며 추가 이전 기관을 기존 혁신도시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기존 산업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이 전북대에 연기금 관련 계약학과와 연구소를 만들고, 농촌진흥청도 지역 대학과 연계해 농업·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방식이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 등 지역 산업 기반과의 연계도 제안했다. 부산과 전남에도 같은 모델을 제시했다. 부산은 금융기관과 부경대를 연계해 금융기관이 투자한 벤처기업까지 입주시키고, 전남은 한전·한전공대·전남대와 반도체·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는 절반의 성공"이라며 "수많은 석·박사 인력이 많은데 인근 대학과 결합해 혁신경제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혁신도시, 기존 산업, 새롭게 10개 만드는 대학 하나를 만드는 것이 메가성장을 만드는 핵심 원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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