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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인구감소지역 자립준비청년 300명 지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7개 기관·기업 '온:청년' 업무협약
생활용품·주거 상담·또래 교류 연계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온:청년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유명동 아성다이소 대외협력부문장, 윤선영 LH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정철락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컬쳐본부장,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이사. 월드비전 제공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온:청년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유명동 아성다이소 대외협력부문장, 윤선영 LH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정철락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컬쳐본부장,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이사. 월드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생필품과 생활 정보, 또래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 시작된다.

5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월드비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온:청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상은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이다. 300명을 선정해 생필품과 상품권을 담은 '안부박스'를 두 차례 전달하고 자립·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안부 담벼락'과 지역 기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관계 형성도 돕는다. 국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부책'도 전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은 전국 89곳이다. 지원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청년에게 물품뿐 아니라 관계 형성과 사회적 연결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복지부는 사업 홍보와 참여자 모집을 지원하고 월드비전은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LH는 인구감소지역 아동양육시설 2곳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 상담을 맡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자립준비청년과 예비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관계를 형성하는 '온청년 캠프'를 연다.

유한킴벌리와 아성다이소는 생필품과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고, 네이버 해피빈은 응원 메시지를 모으는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홀로서기를 위한 일회성 지원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끝난 뒤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을 말한다. 명칭은 2021년 7월 '보호종료아동'에서 자립의 주체성을 강조한 자립준비청년으로 바뀌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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