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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엔총회에 北 차관급 파견...메시지 낼까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선경 외무성 부상 참석 전망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 토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 토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이달 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차관급 고위 인사를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유엔사무국의 최근 유엔총회 연설자 명단에 따르면 오는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유엔본부에서 차관급이 북한을 대표해 연설할 예정이다.

북한 외무성 소속 차관급 가운데 국제기구 담당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시절 북미 정상의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인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지 않고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7년 만에 유엔총회에 김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 부상은 당시 연설에서 "비핵화는 곧 주권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비핵화 불가를 재확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언급하는 가운데 고위급 북한 인사가 유엔 국제무대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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