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금융거래 지원"...美재무부, 튀르키예 은행 추가 제재
이집트 은행 이후 두 번째 제재
[파이낸셜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압박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금융기관을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했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튀르키예 기반 금융기관인 '골든 글로벌 은행'과 그 자회사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처에 따라 해당 은행은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의 거래가 금지된다.
OFAC는 이들 기관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최정예인 쿠드스군의 수천만달러 규모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제재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말 이란 정부에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압박하기 위한 새로운 대이란 제재 전략인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발표했다. 이후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의 아랍에미리트(UAE) 지점을 제재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