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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전북권 첫 독립 거점 마련…전주지부 공식 출범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협회가 전북지역 보험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주에 새로운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 현장 상담과 민원 지원은 물론 지자체·유관기관과 연계한 보험사기 예방 및 교통안전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교보생명 전주사옥에 전주지부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손해보험협회는 중부지역본부(수원), 대전지부, 서부지역본부(광주), 동부지역본부(부산), 대구지부 등 5개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번 전주지부 신설로 전북권에도 별도 거점을 확보하면서 지역 금융 현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게 됐다.

전주지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 내역 조회와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보험 관련 민원에 대한 자율조정 안내 등 소비자 보호 업무를 맡는다. 전북지역 보험 소비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련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보험사기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안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전주지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이태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과 양기진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전북지역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전주지부 개소는 전북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신속한 현장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회의 의지"라며 "전북권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유관기관, 손해보험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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