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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앤엘, 인테리어 자회사 매각 추진...'생활뷰티' 전환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선앤엘 본사 전경. 선앤엘 제공
선앤엘 본사 전경. 선앤엘 제공

[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 패키징 전문기업 선앤엘이 종속회사인 선앤엘인테리어 매각을 추진하며 '생활뷰티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선앤엘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종속회사 선앤엘인테리어 보통주 260만주(분율 100%) 및 경영권 일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장부가액은 약 117억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선앤엘 자기자본의 5.2% 수준이다.

선앤엘은 제한경쟁입찰 등의 경쟁적 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향후 실사 및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화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선앤엘은 목재·가구 중심의 사업에서 화장품 용기, 펌프, 디스펜서 등을 생산하는 생활뷰티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7월 뉴질랜드 법인 청산에 이어 이번 인테리어 자회사 매각까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선앤엘 관계자는 "이번 매각 추진은 회사의 정체성을 '글로벌 생활뷰티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하고, 비주력 사업 정리를 통해 전사적인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기업 체질을 한층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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